하림은 지난 3월 22일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맛’의 15초 TV CF를 공개했다. CF 속 이정재는 고추의 맵싸한 맛을 떠올리게 하는 붉은 의상을 입고 등장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해당 CF는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120만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 CF 영상 하단에는 “진짜 맛있게 매워 보인다”,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하다”, “이정재씨 눈빛 연기에서 강렬함이 느껴진다”, “너무 맛있어 보여서 침 고인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하림은 최근 ‘장인라면 맵싸한맛’을 출시하며 매운 맛 국물 라면 시장에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청양고추, 베트남고추 등 매운 맛으로 유명한 세계 4대 고추로 차원이 다른 맛있게 매운 맛을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하림 관계자는 “배우 이정재의 라면 먹방을 통해 하림이 추구하는 진짜 맛있는 매운 맛과 고추에 대한 진정성이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말했다.
먹방 유투버나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맵부심’이나 ‘매운맛 챌린지’ 등의 영상이 SNS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식품업계도 덩달아 매운맛 경쟁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트렌드에 따라 매운맛 국물라면 시장은 2021년 1,905억원에서 2023년 2,076억원으로 2년 새 7% 빠르게 성장했으며, 2022년 매운맛 국물라면은 7,160억원 규모의 전체 국물라면 시장에서 2,680억원을 차지하며 매운맛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매운맛 열풍은 국내만이 아니다. 2021년 유럽 시장에 이어 2022년 미국 스페셜티식품협회(Specialty Food Association, SFA)에서 식품 트렌드로 선정할 만큼 매운맛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게 매운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식품업계는 한층 더 매운 맛을 강화한 맞춤 상품과 색다른 콘셉트의 프로모션 등을 선보이며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먼저 출시 2년 만에 국내 건면 국물라면 시장 2위에 빠르게 안착한 하림은 매운맛 라면의 신흥강자로 우뚝 설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은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청양고추,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미식가로 잘 알려진 배우 권율과 함께 서울 구로구에 있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깜짝 방문해 ‘The미식(더미식) 장인라면 컵’으로 만든 에그쉑쉑 라면을 시식하는 ‘더미식 스쿨어택’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월 20일 밝혔다. 하림은 10대들이 컵라면을 즐겨 먹는 것에 착안해 수능을 치른 고 3을 비롯해 기말고사를 마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더미식 컵라면 제품으로 꾸민 푸드트럭으로 맛있는 한끼를 선사하는 더미식 스쿨어택을 기획했다. 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은 권율은 먹잘알(먹는 것에 대해 잘 아는) 배우답게 더미식 장인라면 컵에 달걀을 넣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에그쉑쉑 라면’ 레시피를 전수하고 함께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권율은 연극영화과 학생들에게는 선배 배우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고 학생들도 권율의 재치 있는 입담과 맛있는 라면에 매우 즐거워했다. 또한 하림은 학생들에게 장인라면 컵라면 2가지 맛과 유니자장면 한그릇으로 구성한 더미식 컵라면 세트도 선물했다. 하림 관계자는 “한해동안 열심히 공부한 10대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장인라면 컵에 달걀을 넣어 조리한 에그쉑쉑 라면을 제공하는 스쿨어택을 준비했다”며